삼성SDS 김인 사장이 내년에는 매출과 이익을 동시에 달성하자는 물지게 경영론을 펼치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출과 이익을 함께 늘리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 SDS 김인 사장은 매출과 이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지 못하면 둘 다 놓친다는 물지게 경영론을 내세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물지게 양쪽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결국 물은 쏟아지기 마련이라는 것. (수퍼)김인 사장, 조직 균형발전 강조 조직 전체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내년도 경영 키워드도 '물지게 경영'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씨지)김인 삼성SDS 사장 "매출, 이익 균형 성장" "부서별 성과격차 줄일 것" 김 사장은 물지게처럼 매출과 이익을 균형 있게 성장시키며 부서별 성과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업계는 김사장의 물지게론은 올해 성장세를 내년 이후까지 유지하기 위한 포석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삼성SDS는 올해 매출 2조원과 영업이익 2천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입니다. (수퍼)삼성SDS 영업이익 두배 신장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2004년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신장한 규몹니다. 영업 신장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시점에서 매출과 이익 창출 중 한쪽만을 강조하면 조직이 기형적을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양과 질, 그리고 매출과 이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삼성 SDS는 어떻게 거뭐질지 업계는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