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한지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오늘도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졌다는데 자세한 내용,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우석 연구진에 대한 1차 조사를 끝낸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논문의 핵심 연구진으로 활동한 외부인사 조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S)조사위, 노성일 이사장 조사 조사위는 21일 밤 핵심 연구원인 윤현수 한양대 교수를 조사한데 이어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을 불러 집중 조사를 벌였습니다. S)제공한 난자수 등 집중 추궁 황우석 교수와 진술이 완전히 어긋나는 부분과 몇개의 난자를 제공했는지 등이 주된 조사대상으로 전해졌습니다. S)교신저자 문신용 교수도 조사 조사위는 또 2004년 사이언스 논문의 교신저자인 문신용 서울대 교수도 함께 조사했습니다. 문 교수는 황우석 교수의 2004년 논문의 진위가 의심된다며 의혹을 재기한 바 있어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 S)조사위 "3자 대질조사 검토" 조사위는 황교수와 노성일 이사장, 문신용 교수의 3자 대질 조사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3개 외부기관에 DNA분석 의뢰 조사위는 이와 함께 황 교수팀이 배양 중인 줄기세포의 시료채취가 끝나는 대로 3개 외부 전문기관에 DNA 지문분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S)중간 발표 23일로 연기 이에따라 당초 22일로 예정됐던 중간 조사발표는 DNA 지문분석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23일로 늦춰졌습니다. S)영상편집 이주환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