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업..상승 모멘텀은 내년 상반기가 절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은 내년 상반기에 건설업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삼성 허문욱 연구원은 건설업에 대해 경기확장 정책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까지 건설주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건설경기의 점진적인 회복 기대에도 불구하고 내수경기 호전과 수출 회복을 근간으로 한 기술주나 성장주에 대한 투자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건설주에 대해서는 종목별 대응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내년 상반기 투자종목 선정은 낮은 밸류에이션에만 의존하기 보다 불황 극복을 위해 전문사업영역에서 견고한 사업모델을 갖출 수 있는 건설사로 압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를 감안할 때 대림산업과 GS건설,현대산업,코오롱건설을 최선호주로 제시.
다만 정책 리스크 경기 리스크 국내사업 리스크 해외사업 리스크 등이 항상 상존해 있음을 염두해 두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