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라크 미수채권 회수가 긍정적인 뉴스이며 향후 전후 대규모 재건 사업에의 참여 가능성을 시사해준다고 판단했다. M&A 관련 이슈나 기업도시 개발 프로젝트와 같은 호재들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채권 회수를 반영해 내년과 2007년 이익 전망도 각각 2%와 4%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