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시장에서 LCD패널 가격이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의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골드만삭스 대만지점에 따르면 12월 하반기 LCD 패널 계약가격중 노트북 패널은 1.4% 내린 146달러를 기록하고 17인치 모니터 패널은 159달러로 0.6% 하락했다. TV 패널은 40인치만 0.5% 하락했을 뿐 대부분 12월 상반월과 보합. 골드만은 "그러나 내년 상반기 계절적인 수요 약화와 CCFL 공급부족이 풀리면서 패널가격이 원가절감율보다 더 가파른 하락세를 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만 LCD업체 AU옵트로닉스에 대해 시장하회를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