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등 4개사 '2005년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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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전북은행 신영증권 한라공조 등 4개사가 '2005년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 상은 국가경제 및 세계인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한국경영인협회(회장 고병우)가 주최하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후원한다.
주최측은 15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경제 공헌도 △견실한 기업경영 △혁신성 △주주중심의 경영 등 4대 영역에 대한 평가작업을 거쳐 1차로 100개 기업을 선정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에서 기업의 윤리성,노사관계,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