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대상(下)] 문화.레저.건축 : 페인트-벽산페인트 '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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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페인트(대표 김성식)의 '휴나'는 친환경 페인트다.
현재 '친환경' 기준은 환경부의 환경인증마크를 비롯해 공기청정협회 등 관련 기관이 다양한 규제를 마련 중이다. 이 가운데 페인트에 대한 잣대로는 '수도권 대기질 관리법'이 적절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함량을 제시하고 있다. 벽산페인트는 지난해 말 수도권 대기질 관리법이 발효되기 전에 이미 환경부와 자발적인 협약을 맺고 향후 3년 동안 단계적으로 함량을 낮추도록 약속했다.
친환경페인트는 보통 세 가지로 분류된다. 일반 페인트지만 포름알데히드나 VOC 함량을 기준치까지 끌어내린 것이 가장 일반적인 것이며 다른 하나는 '천연페인트'라 불리는 것으로 그 함량 기준을 '0'까지 낮춘 것이다. 나머지 하나는 천연페인트에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해 인체에 이로운 성분을 추가한 제품이다.
이 회사의 휴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친환경 페인트다. 벽산제품의 효자상품인 휴나는 'Human'(사람)과 'Nature'(자연)의 합성어로 인간과 자연을 소중히 하는 벽산페인트의 친자연적 철학을 담고 있다.
70여개의 제품군으로 이뤄진 휴나는 제품 자체에 독성이나 오염물질이 없고 흡착분해 기능은 기존 제품보다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본적으로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수성타입이 제품군의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휴나는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시행하는 HB마크 최우수 인증을 획득한 천연콜라겐페인트인 '휴나A111'과 천연 가리비 조개분말을 사용한 세라믹 벽재인 '휴나A113',음이온을 내뿜으며 산림욕 효과가 있는 '휴나A112' 등이 있다. 또한 환경규제가 까다로운 유럽으로 수출되는 친환경 수성도료인 '휴나C122'는 VOC와 포름알데히드,중금속 등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02)2260-5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