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은 19일부터 연말까지 사회봉사주간으로 선포하고 총 110억원 규모의 연말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몽구 회장과 그룹임직원들은 19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사회봉사주간'에는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그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은평구 소재 서울 시립 소년의 집을 21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랑의 쌀 나눔 봉사대’가 전국 저소득층 가구 등 소외이웃 4만5천 가구에 20억원 상당의 쌀을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의 평소 소신에 따라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물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도 성금기탁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