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부자인 빌 게이츠 부부와 아일랜드의 록가수 보노가 특별한 선행을 한 공로로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05년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타임은 올해는 동남아 쓰나미에서부터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이르기 까지 극심한 자연재해가 많았으며 이러한 재해에 대응해 사람들이 낸 기부액도 기록적이었다고 밝혔다. 타임은 특히 빌과 멜린다 게이츠 부부와 보노는 각기 다른 방식이긴 하지만 자선 활동과 세계 빈곤을 줄이고 보건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다른 사람들이 이를 따르도록 한 공로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