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340선에 다가섰지만 코스닥은 닷새만에 소폭 조정을 받았습니다. 미국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올랐습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3.41포인트 상승한 1337.68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81포인트 하락한 741.60으로 마감했습니다. KRX100지수도 소폭 하락하며 2728.29로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 건설 금융 증권 은행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보합권에 머문 가운데 한국전력 현대차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이 올랐습니다. 증권주 강세 속에 동부증권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반면 포스코 국민은행 SK텔레콤 LG전자 등은 하락했습니다. LG필립스LCD가 필립스 측의 보유 주식 매각 소식에 4%넘게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 CJ홈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코미팜이 내린 반면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은 올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