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와이브로 서비스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KT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순방에 맞춰 열린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통신부장관 림켕약(Lim Keng Yaik) 및 동남아시아 IT 기업인 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는 새롭게 선보이는 와이브로 전용 PDA와 휴대용 PC 등 단말기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은 참석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주요 기업인과는 개별 컨설팅도 가졌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전시장에는 또 IT839서비스인 WiBro뿐만 아니라 DMB, RFID 등 한국의 앞선 IT 기술들도 전시됐습니다. 특히, 국내기술로 개발된 WiBro서비스는 모바일 와이맥스가 국제표준으로 채택됨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KT는 정부 및 제조업체와 함께 WiBro서비스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려 관련 기술과 장비 수출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