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 GS EPS(주)로 사명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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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발전 사업자인 LG에너지는 14일 주주총회를 갖고 회사이름을 GS EPS㈜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GS그룹은 에너지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달 8일 LG상사로부터 LG에너지 지분 55.01%(1303만8300주)를 828억원에 인수했었다.
GS EPS는 1996년 7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천연가스(LNG)분야 민자발전 사업자로 충남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부곡공단에 538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GS EPS는 현재 추진 중인 LNG(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추가 건설 등을 통해 에너지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