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혁신도시로 선정된 진주에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에이원건설은 오는 24일 문산읍 삼곡리에 33~41평형 351가구로 '문산 파란채'를 선보이며, 제일건설은 내년 1월 가좌2지구에 40~50평형 218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 2월에는 일신건영과 부산업체인 동일이 나동면과 상평동에서 각각 926가구, 750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에이원건설 관계자는 "진주는 실크·바이오밸리 조성 착수에 이어 혁신도시 선정으로 땅값이 많이 상승하고 있다며 비투기과열지구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워 투자자들에 관심이 높을 것"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