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의 “일석이조” 주식형 펀드가 발매 6주 만에 수탁고 2,000억원을 돌파해 순자산 7,400억규모의 광개토 펀드에 이어 또 하나의 초대형 주식형 펀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인 Re-balancing을 통해 성장주와 배당주의 펀드내 시가 총액 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일석이조 펀드는 수익과 위험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스타일 배분 펀드 (Style Allocation Fund)입니다. 회사관계자는 광개토 펀드보다 초기 수탁고 증가율이 훨씬 빠르다고 말하고 성장주 펀드보다는 안정적이며 배당주 펀드보다는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는 펀드의 슬로건과 광개토 펀드의 좋은 수익률의이 후광효과를 발휘해 자금을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일석이조 펀드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6주 동안의 누적 수익률이 16.3%로 같은 기간의 코스피 상승률 10.9%를 훨씬 앞서고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