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행정도시 예정 지역의 지주에 대한 보상이 시작됩니다. 한국토지공사는 15일 경 '손실보상협의 요청 안내문'을 지주에게 발송하고 20일부터 보상금을 수령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상 대상은 수용토지 2천212만평, 건축물과 지장물 4911동, 분묘 1만5000기 등이며, 보상자는 1만50명, 이 가운데 부재 지주는 2300명으로 추정됩니다. 부재 지주에 대해서는 보상금 3000만원이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채권으로 지급되고, 이주자택지 공급 대상자는 공람공고일 1년 전인 2004년 3월 24일 이전부터 거주하는 사람에게 주어질 방침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