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우호적인 PDP 시장 환경 속에서 휘닉스피디이의 경쟁력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3일 삼성 배승철 연구원은 휘닉스피디이에 대한 분석 재개 자료에서 내년 PDP 파우더 출하량은 전년대비 110% 증가한 308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요 고객인 LG전자와 삼성SDI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원가절감 기술 확대와 LCD TV와 경쟁심화 영향 등으로 PDP 패널의 대형화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2007년 이후 PDP 파우더의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재 개발중인 PDP 전극용 파우더가 추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목표가는 7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