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현대모비스가 완성차 생산 호조로 4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종증권의 윤태식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의 신차 판매 호조와 매년 20%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AS 부품사업부의 수출로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정적 사업구조에 따른 이익 증가와 현대차 그룹의 해외생산 확대전략에 의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대차 그룹이 추 진 중인 부품 수직계열화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세종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