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3일째 반등하며 73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7.28포인트(1.00%) 오른 733.42로 마감됐다.


개인의 매도 공세 속에 외국인이 대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인터넷 운송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제약 정보기기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GS홈쇼핑이 인터넷홈쇼핑 사업 강화 기대감에 10.06% 급등하며 12만원대로 올라섰다.


NHN CJ홈쇼핑 동서 등이 3∼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플래닛팔이가 3.38% 내렸으나 4일 만에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에이스디지텍삼성전자에 편광필름을 납품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8.22% 뛰었다.


황우석 교수의 연구 복귀에도 불구,바이오업체인 코미팜 쓰리쎄븐 등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컴텍코리아가 방송콘텐츠 시장 진출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