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7만5000평과 전남 순천·여수시 율촌지방산업단지 내 10만4000평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산업자원부와 기획예산처는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신청한 강원 동해와 제주,전남 율촌 등 6개 지역의 입지수요 예측 및 경제적 타당성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이들 자유무역지역 조성에 앞으로 4년 동안 동해 442억원,율촌 48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설계비 15억원이 반영됐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