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Gbit DDR2 D램을 사용해 8GByte 세계 최대용량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모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 메모리모듈(FB-DIMM)은 차세대 서버의 용량확대, 속도개선을 위해 설계한 AMB 로직칩을 모듈 중앙에 탑재한 국제 표준규격의 D램 모듈로 서버에 장착할 수 있는 메모리모듈의 개수도 기존 제품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업계 최초로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모듈 용량을 8GByte 까지 확대하는데 성공했으며 향후 서버의 대용량화에 따른 서버용 대용량 D램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