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방미터당 연간 3리터의 연료만 사용해도 되는 주택이 준공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경기도 용인의 대림교육연수원에서 퓨얼셀파워와 한국바스프, 대림산업 주관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주택인 '3리터 하우스'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건평 38평의 2층 주택인 3리터 하우스는 연료전지와 에너지절감형 건축기법 등을 활용해 평방미터당 연간 3ℓ의 연료만으로 최적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에따라 연료소비량이 기존 주택의 7분의 1에 불과한 것이 특징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