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자금난 설로 주식시장에서 재차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장초반 상승세로 돌아섰던 코오롱 그룹 관련 주들이 일제히 다시 급락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오롱은 12.19% 떨어진 1만225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금악화설이 부각되며 코오롱의 계열사인 FnC코오롱코오롱건설, 코오롱정보통신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코오롱유화도 10%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