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자동차..내년 내수회복·수출 호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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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 최대식 연구원은 6일 자동차 업종에 대해 내년에도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내년 내수 시장 규모는 123~125만대로 올해보다 10만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관측.
완만한 경기 회복과 가계 소득 및 소비여력 확대, 대체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수요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차출시 감소와 고유가 등 수요를 억제하는 부정 요인에도 불구하고 두자릿수에 가까운 성장을 기대.
수출은 GM과 포드 등의 경영 악화로 공장 폐쇄가 잇따르면서 공급 측면에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자동차 부품업계도 내년에는 경영 여건 호전으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수익성 회복을 보일 것으로 관측.
현대/기아차와의 현지 동반 진출 부품업체의 성장이 기대되며 美 빅3 경영 악화에 따른 소싱 강화로 일부 업체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게 되는 등 업체별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