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I M I 경영대상] 기술혁신 :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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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태 사장(56)은 미국 뉴스위크지가 '무선통신분야의 선구자'로 칭할 만큼 강한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가진 CEO다.
삼성전자에서 정보통신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이 사장은 기술혁신을 통한 시장개척에 주목,프리미엄 제품라인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삼성 휴대폰이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세계 최초(World First),세계 최고(World Best)'를 지향하는 기술혁신 위주의 품질경영을 주창, 2001년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초의 워치폰을 비롯해 TV폰 MP3폰 DMB폰 등 새로운 컨버전스 제품개발을 이끌어냈다.
이 사장이 이끄는 정보통신 분야의 글로벌 위상이 뒷받침되지 않았더라면 최근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 20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사장은 경영이란 기업의 모든 부서가 최적의 조합을 이뤄 최대의 성과를 내도록 하는 종합예술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으며 시장의 변화를 정확히 읽고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