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10년내 꽃핀다"..존 스쿨라슨 INE 사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도 서두르지 않으면 '수소경제'로의 이행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뒤처질 수 있습니다."
존 비요른 스쿨라슨 INE(아이슬란딕 뉴 에너지) 사장은 6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수소경제 국제 세미나'에 참석해 "수소경제는 한국 정부나 연구기관들이 전망하는 시기보다 빨리 도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INE는 다임러크라이슬러 쉘 노르스크하이드로 등 세계적 회사들이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 수소경제 연구개발 및 컨설팅 회사다.
스쿨라슨 사장은 "한국이 2040년께 수소경제가 본격 도래할 것이라고 본다면 이는 다소 문제가 있는 전망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2013년께 수소자동차 본격 생산을 준비 중이며,2015년이면 상용화될 것이라 보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