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페인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전시회를 후원하며 프리미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오는 1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위한 전시회인 '까사 데꼬르(Casa Decor)'를 공식 후원하고 첨단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또 2008년까지 3년간 마드리드,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세 도시에서 열릴 전시회도 공식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고급제품의 주 고객인 중상류층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실생활에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서기 위해 이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스페인에서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해 일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성기자 j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