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시장 최초의 슬라이드형 슬림폰을 출시하며 슬림폰 시장공략 강화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두께 15.2mm의 초박형 디자인에 첨단 기능을 모두 갖춘 '초슬림 슬라이드폰(모델명:SGH-T809)'을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미국시장에 출시된 슬라이드폰 가운데 가장 얇을 뿐 아니라 해외 휴대폰 시장에서도 처음 출시되는 슬라이드형 초슬림폰으로 상당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습니다. 이번‘초슬림 슬라이드폰(T809)’에서도 초박형 디자인에 블랙컬러를 적용했으며 블루투스 기능과 고성능 회전형 130만화소 카메라, 캠코더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다양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가진 프리미엄급 명품 초슬림폰을 계속 출시해 세계 초슬림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