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이용도 현대INI스틸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습니다. 이용도 부회장은 현대정공 자재본부장과 현대기아차 자재총괄본부장을 거쳐 2003년부터 현대INI스틸 사장을 맡아왔습니다. 또한 현대INI스틸의 재경부문 강학서 전무와 우유철 기술개발담당 전무를 부사장으로, 엠코의 이병석 전무와 전창영 전무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자동차 관련 철강산업과 건설 부문 전문가를 전진 배치해 자동차 전문그룹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