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랠리 기대감 속에 상장된 범우이엔지가 공모가 대비 130% 급등했다. 거래 첫날인 2일 범우이엔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만4950원에 마감됐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5200원)보다 100% 높은 3만400원에 형성된 뒤 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닥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실적이 좋은 새내기주들의 '공모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