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서린동 사옥 4천4백억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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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서린동 사옥을 4천4백억원에 매각합니다.
SK 이사회는 1일 신한은행-메릴린치 컨소시엄에 이같이 사옥을 매각하기로 결의했습니다. SK와 신한은행 컨소시엄과의 본계약은 다음주중 이뤄질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빌딩 임대료 수입 등을 바탕으로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3조2천억원에 인천정유를 인수하는 SK는 인수 이후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사옥매각을 추진해왔습니다.
SK는 사옥 매각 이후에도 '매각후 임대' 방식으로 현재 서린동 본사 사옥을 5년간 계속 사용하며 이후에 다시 재매입할 수 있는 매수청구권을 갖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