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만리포 해수욕장이 전국에서 가장 좋은 해수욕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전국 349개 해수욕장 가운데 시·도의 추천을 받은 35개 해수욕장을 운영상태 수질관리 안전관리 경관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운영관리 분야에서 제주 이호해수욕장과 표선해수욕장이 △수질관리 분야에서 전남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과 강원 경포대해수욕장이 △안전관리 분야에서 충남 대천해수욕장과 경북 고래불해수욕장이 △경관관리 분야에서 강원 속초해수욕장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송형석 기자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