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소매섹터 선호주를 현대백화점에서 신세계로 교체했다. 30일 다이와는 통계청 발표에서 10월 소매매출 지수(2000년=100)가 2.3% 증가해 전달의 2.1%보다 가속화됐다고 평가하고 소매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견지한다고 밝혔다. 가동률, 설비투자 개선과 함께 소매매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모두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46만4000원과 9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저매출그룹의 비용증가율 감속에 따른 수혜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 신세계를 선호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