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원지와 크라프트지를 생산하는 금호페이퍼텍이 오는 12월 31일자로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소재 안양공장의 조업을 중단합니다. 금호페이퍼텍은 안양공장 생산벌비 노후로 인한 생산성 저하로 조업을 중지한다고 공시하고 이로 인해 생산액의 30%정도가 감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 시흥시 소재 시화공장의 생산량 증산으로 전체적인 생산규모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안양공장 부지와 고정자산은 추후 처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