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지난달부터 미국 헤리티지 재단에서 최고위 연구원(Distinguished Fellow) 자격으로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측근은 29일 이 전 수석이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고위 교환교수로 일한 뒤 지난달 미국 헤리티지 재단으로 옮겨 연구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이 전 수석은 현재 한국 경제의 선진화를 위한 10가지 정책 제언에 관한 책을 집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