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현진소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9일 한양 정동익 연구원은 현진소재가 자회사인 용현금속의 상장을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 평가이익 규모가 최소 100억원을 상회할 전망했다. 또 자회사에 대한 지원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현진소재의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PER 5.7배 수준으로 가격 메리트가 크게 부가되고 있으며 최근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 정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도래와 자회사 용현금속의 선전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제품가격 강세 지속 등으로 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되면서 이익 모멘텀이 강하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신축 중인 신규공장이 내년 1분기 말~2분기 초에 가동이 개시됨에 따라 실적 모멘텀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목표가는 1만8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