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1세기형 첨단 신도시, U-CITY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개발구상 단계를 넘어서 이제 세부적인 도시계획에 접목하고, 법제화를 통해 유비쿼터스 도시를 만들어 나간단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 이주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시전체에 첨단 인프라가 구축된 세상.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시. 21세기형 도시, U-CITY 건설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이 수립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그 동안은 제도적 기반이 미비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사업을 주도해 예산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비쿼터스 도시 건설은 미래형 신도시를 건설하는 국가적 사업이므로 건설교통부가 앞장서 도시계획 수립과 건설 전반에 걸쳐 유시티 구현에 적극 지원할 생각입니다." CG1> U-CITY 추진 계획 이를 위해 건교부는 내년 초 ‘U-CITY 건설 지원법’을 제정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표준화된 U-CITY 모델을 만들어 2007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 기업도시에 시범적으로 적용한단 목표입니다. CG2> 지역별 U-CITY 추진 전략 특히 도시개발 단계에서부터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정부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적 특성에 맞춰 유비쿼터스 환경을 만들 예정입니다. 대한주택공사는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파주운정 신도시를 통해 복합적인 U-CITY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와 주택, 국가가 한 시스템에서 움직이는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유비쿼터스 도시는 바로 사회전반의 변혁을 예고하는 것으로 파주운정 신도시에서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디지털 디바이드를 넘어서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정보를 제공해 도시민 전체의 삶을 윤택하게 하겠다는 U-CITY 건설. 도시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IT강국인 한국에서 완성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WOW TV-NEWS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