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9일 중외제약이 세계적인 제네릭 업체인 스위사 산도스社와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넘 제조기술 및 독점판매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면서 이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수출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부터는 계열사 (주)중외를 통한 특수수액 사업부문 진출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반영 적정가를 5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편 이미페넘은 차세대 카바페넴계 중 대표적인 항생제로 광범위한 항균력과 내성균에 대한 우수한 안정성이 장점으로 전세계 시장규모가 완제품 기준으로 6억 달러에 이르는 대형 항생제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