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샵 화장품 '미샤'가 지난 26일 일본 나고야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일본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오픈한 온라인 쇼핑몰 미샤 재팬에 이어 연간 2천300만명의 관광객이 드나드는 나고야 지역을 거점으로 오프라인 시장도 본격 공략할 계획입니다.
에이블씨엔씨 해외사업본부장 양순호 이사는 "온라인 매장에 하루 평균 5천명의 일본 네티즌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어 오프라인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내년에는 동경을 포함한 일본 전역에 20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