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체이송장치 전문회사인 이진엔지니어링(대표 정문호)이 국내 처음으로 알루미늄 재질의 대형 사일로(저장고) 제작기술을 개발했다. 이진엔지니어링은 기존의 카본이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대형 사일로에 비해 제작 비용이 20% 저렴하고 무게도 60% 이상 가벼운 알루미늄 사일로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상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루미늄 사일로는 그동안 고난도 용접 및 가공기술이 필요해 국내에서는 많은 비용을 들여 독일 일본 등 선진국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