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한 겨울나기] 백화점 세일 시작...겨울옷 고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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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본점과 잠실점에서는 12월2일부터 6일까지 '겨울 4대(로멘틱,섹시,큐티,러시안) 부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소다,탠디,고세 등의 여성 구두 브랜드 상품을 정상가 대비 30% 이상 할인 판매하며 가격대는 9만9000~15만9000원 선이다.
수도권 12개 전점에서는 12월2일부터 11일까지 '시즌 HOT 아이템 특별기획전'을 열어 정상가 대비 40~60% 저렴하게 판매한다.
닥스,메트로시티,레노마 등의 잡화 브랜드 패션 장갑을 2만5000~3만5000원대에 내놓는다.
또 수도권 전점(관악점,부평점,일산점은 제외)에서는 12월2일부터 11일까지 '시스막스 10주년 고객 감사전'을 펼쳐 정상가 대비 50~70% 할인 판매한다.
롱코트 35만4000원,하프코트 19만9000원,재킷 9만9000원,스커트 7만9000원,바지 7만9000원 등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12개 전점에서는 12월2일부터 11일까지 '남성 정장·코트 기획전'을 열어 정장류와 코트류를 23만원대 균일가에 판매한다.
갤럭시,로가디스,마에스트로,캠브리지,맨스타 등의 남성 정장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브랜드 세일을 시작하는 25일부터 마크제이콥스,막스마라,질샌더,로베르타 까발리,에스까다 등 22개 명품 의류가 브랜드별로 20∼30% 할인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강구필 바이어는 "인기 품목은 초반 2∼3일 내에 품절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명품 세일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정확한 세일 일정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월상품을 높은 할인율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도 이용해볼 만하다.
12월1일까지 열리는 '아메리카 명품 모음전'에서는 코치,마크제이콥스,안나수이,TSE 등 미국 브랜드 잡화 및 의류 이월상품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목동점은 12월4일까지 '인기브랜드 겨울 방한의류 종합전'을 열어 MC,지고트,에꼴드빠리 등 여성 캐주얼과 폴햄,ASK 등 영 캐주얼 브랜드의 기획·이월 코트류를 최고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지고트의 알파카 소재 코트가 19만8000∼29만8000원,폴햄 점퍼가 4만원에 판매된다.
◆신세계백화점=12월2일부터 11일까지 수도권 4개 매장에서 겨울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여성,남성,스포츠,아동용품 등이 브랜드별로 10~30%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일품 브랜드 품목의 경우 최대 50%까지 값을 깎아 판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는 카라,미찌,쌈지,엘페 등이 브랜드별로 20~30% 세일을 실시하며 남성 매장에서는 갤럭시,로가디스,마에스트로 등 정장 브랜드들이 30% 할인 판매를 한다.
본점에서는 세일용으로 특별 기획한 '바겐스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오조에스핀 알파카 반코트를 24만8000원에,앙스모드 모직 하프코트는 26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베네통 아동점퍼는 4만9000원,티파니 아동 패딩점퍼는 3만9000원에 내놓는다.
시즌 상품으로 선보인 스키복 특별 매장에서는 보드복 상의를 12만3000원,에어워크 고글을 3만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12월 세일은 해외 명품 브랜드 세일 기간과 맞물려 있어 평소 눈여겨 보았던 명품 아이템을 10~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명품관 웨스트는 12월8일부터 16일까지 '앤디앤댑 VIP 초대전'을 열어 겨울 숙녀의류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12월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챤 라크르와(남성) 고객초대전'에서는 남성 겨울정장을 비롯한 겨울 의류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50% 정도 할인한 가격에 판다.
12월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디젤 겨울 상품전'에선 청바지,니트,티셔츠,점퍼 등의 겨울 진 캐주얼 이월상품이 정상가 대비 50% 가격에 선보인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