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지수가 1300선을 눈앞에 두고 코스닥지수도 20일째 상승하며 700선을 넘었습니다. 연말 랠리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는 증시, 지수 1300선 돌파 위한 시장여건을 차희건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기자] 국내외 증시 여건 호전으로 코스피 1300선과 코스닥 700선을 돌파하는 것은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주요 분석기관들은 연말 목표지수대에 근접하자 서둘러 목표치를 수정, 코스피는 1350~1400선이 코스닥은 730선도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목표 근접 추가상승 예상) > 연말 목표치 수정, 전망 상향 > 코스피 1350~1400 코스닥 730 가능 > 경기호전. 글로벌 증시 낙관 전망 > 금융.건설.유통 내수주 장세 주도 경기 호전 가능성과 미국 금리인상 마감 전망으로 글로벌 증시도 낙관적 전망이 우세합니다. 국내 증시는 금융.건설.유통주 등 내수업종의 실적 우량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 등 IT업종 상승합류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반도체, 휴대폰 등 IT 업종도 4분기 이후 전망이 밝아 상승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금융 등 내수 주도 장세는 주가 급등으로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IT기술주가 본격 회복해야 지수 레벨업이 가능하다는 주장입니다. (금융업 상승율 압도적) (IT업종) 809 (+17%) (금융) 499 (+43%) (IT업종) 692 (금융) 348 ------------------------------------- 8/31 11/24 특히 금융주는 이미 주가가 상당히 올라 기대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다며 상승 둔화에 따르는 리스크를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도체 설비가동률 회복세 지속) 3분기 세계 반도체 설비 가동률이 2분기째 회복되고 있지만 휴대폰 LCD 등 여타 IT기술주의 실적개선이 확인돼야 1300 이라는 '마디지수'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차희건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