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상이 된 기분을 느끼세요….'


일반인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 등에 제공된 것과 똑같은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나인스게이트'가 12월 한 달간(24일 제외) 부산 APEC 때 21개국 정상들이 가장 선호한 코스 요리를 선보이기로 한 것.


주요 메뉴는 전채 요리인 참치 타르트와 관자를 비롯 버섯 크림 수프,프랑스산 모렐 버섯 소스를 곁들인 쇠고기 안심구이 등이다.


이 요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로부터 격찬을 받았다.


접시와 꽃장식 역시 APEC 만찬 식탁 그대로 재연된다.


가격은 20만원(세금,봉사료 별도)이며 저녁식사만 가능하다.


(02)317-0366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