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창조기업] 금융·호텔부문: 비씨카드 ‥ 영업인프라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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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정병태 사장?사진)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신용카드 브랜드다.
카드 발급 장수만 2800만장에 달한다.
작년에는 거래건수가 7억건이 넘었으며 이용액도 92조원에 달했다.
비씨카드가 어느 업종보다 경쟁이 치열한 신용카드 시장에서 이처럼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경은 회원사와 비씨카드 상호간 적절한 업무 분화를 통해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회원사는 개별 영업환경 및 은행 특성을 감안한 회원 영업과 채권관리 업무에 주력하는 한편 비씨카드는 회원사의 신용카드 업무 지원 부문인 브랜드 및 가맹점 네트워크 관리 등 공통 업무를 저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비씨카드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은행 영업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20∼30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다른 카드사에 비해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나 현금서비스 네트워크 등 신용카드 산업의 가장 기초적인 영업 인프라를 잘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별 계층별 지역별로 신용카드 상품에 대한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신용카드를 연속 출시,상품 선호도를 높였다.
고객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셀프메이킹 초이스카드 등의 서비스도 비씨카드의 경쟁력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경영을 위해 서비스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제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