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금리가 10년만기 국고채 입찰의 영향으로 나흘만에 반등했습니다.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지난 금요일 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연 5.15%에 거래를 마쳤고, 5년물과 10년물도 각각 0.03%포인트와 0.04%포인트씩 상승했습니다. 21일 오전에 있었던 1조7천억원 규모의 10년물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5.77%로 결정되면서 시중금리를 끌어올렸습니다. 한 시장관계자는 "응찰규모가 예상보다 많지 않았다."면서 "월말에 발표될 국내 경제지표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22일로 예정된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의식하는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