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유관기관 임원, 하마평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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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도 일부 임원 자리를 놓고 감독당국 출신 인사들이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등 하마평이 무성하게 나돌고 있어 일부 금융기관장 인선문제와 함께 업계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다음 달 중 임기가 만료되는 손해보험협회 전무 자리.
이 자리에 보험감독국장을 지난 김치중 현 금감원 총무국 국장조사역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의 지지를 받고 있는 안택수 손보협회 전무의 연임과 김치중 전 보험감독국장이 치열한 2파전이 예상됩니다.
내년 4월 임기가 만료되는 제정무 금감원 부원장보는 보험개발원 임원(고문급)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 손문도 최근 나돌고 있는 소문중 하나입니다.
보험개발원의 경우 현재 김창수 원장의 임기가 2007년까지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제정무 부원장보가 고문급으로 이동할 것이라게 업계의 지배적인 관측입니다.
한편 협회장 인선에 따라 인사 태풍이 예상됐던 생명보험협회는 당분간 현 임원들의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