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8일) 포스데이타 10% 올라 5만원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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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15일째 상승하며 660선을 넘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7.92포인트(1.21%) 오른 661.42로 마감됐다. 기관과 외국인이 3일 연속 쌍끌이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디지털콘텐츠 비금속 업종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텔레콤이 실적 호조 기대감에 3.32% 올라 상승폭이 컸다. 포스데이타가 SI(시스템통합)업체에서 통신장비업체로 발돋움한다는 분석에 10% 이상 오르며 상장 후 처음으로 5만원을 넘어섰다.
GM의 한국산 부품 구입 확대 소식에 오스템과 에코플라스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나노하이텍도 중국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파킨슨씨병 치료제 공동 개발 제휴를 체결한 제넥셀은 13% 이상 오르며 7일째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포스렉 대양제지 등 89개 종목이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