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원전기술 해외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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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자체 원전기술을 해외에 처음으로 수출합니다.
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체르나보다 원전 2호기 안전성 분석수행 입찰에서 미국과 영국 등 세계 유수업체들을 제치고 낙찰자로 선정, 용역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출하는 용역은 체르나보다 원전 2호기의 핵심설비인 원전연료취급계통에 대한 안전성을 분석하는 고도의 원전기술입니다.
한수원은 "우리나라가 원전해외사업을 추진한 이래 국제경쟁입찰에 참여해 수주한 최초의 계약"이라면서 "우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쾌거"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