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내년 본격적인 실적 개선–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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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LG화학이 올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내년에는 본격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8일 우리투자 김영진 연구원은 LG화학 분석 재개 자료에서 2차 전자 제품의 실적 악화로 올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차전지 부문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고 TFT LCD용 편광필름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는 등 정보전자 소재 부문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
내년 1월로 예정된 LG대산유화 흡수 합병이 LG화학의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를 더욱 양호하게 할 것으로 기대했다.목표가는 6만86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