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해양과학 연구단지 착공‥경상북도 1천여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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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이 해양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육성된다.
경상북도는 16일 총 사업비 1000여억원을 들여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15만5000㎡에 해양산업 연구 개발 등을 위한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에는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단지,경북 해양생명 환경산업지원센터,체험형 해양과학관이 들어선다.
동해연구단지는 2008년 2월까지 190억원을 들여 연구실험동 해양관측탑 연구선 접안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한 뒤 해양생물 자원을 이용한 유용물질 연구 개발과 해양오염 감시기술 지원 등을 맡을 예정이다.
환경산업지원센터는 2007년까지 233억원을 투자해 해양 바이오 분야 연구 개발과 벤처기업 창업 등에 본격 나선다.
울진=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