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순수 우리기술로 만들어진 와이브로. 즉 휴대인터넷이 오는 12월 국제 표준으로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특히 APEC 21개국 정상이 모인 부산에서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IT강국의 진면목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시속 60km로 달리는 차안에서도 고속으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무선세상이 열렸습니다. (S-와이브로, APEC 21개국 정상 체험) 국내 순수기술로 만든 와이브로. 즉 휴대인터넷이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부산에서 각국 정상들과 CEO, 기자단이 직접 체험하고 있습니다. 와이브로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은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다자간 통화가 가능합니다. (S-와이브로, 12월 최종 국제표준 채택) 이렇게 순수 우리기술로 만들어진 와이브로 서비스가 지난 9월 국제표준으로 선정되고 오는 12월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INT: 남중수 KT 사장] -21개국 정상이 모인 APEC 시연을 통해 무선을 통한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을 제시해 원더풀 라이프를 세계시장에 알릴 것이다. [INT:레이 암브리스바미 후지쯔 이사] - 특히 와이브로가 세계 각국으로 확산될 경우 원천기술을 확보한 삼성전자는 칩 판매와 막대한 로열티 등 엄청난 부가가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S-18일 21개국 정상, IT전시관 체험) 이와함께 정상회담이 열리는 18일에는 각국 정상들이 직접 IT전시회에 참석할 예정이라 그 파급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각국 정상들이 직접 유비쿼터스 코리아를 체험함으로써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KT와 SK텔레콤이 참여한 4개의 기업관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기술(HSDPA)을 선보였습니다. (S-SKT, DMB-HSDPA 등 체험제공) SK텔레콤은 세계 정상들에게 위성DMB를 통해 APEC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했고, 기존 휴대폰보다 6배 빠른 초고속데이터 전송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일반 휴대폰 형태의 와이브로 단말기를, LG전자는 102인치 PDP TV와 DMB노트북 등 첨단 IT기술을 선보였습니다. (S-연사숙기자(sa-sook@wowtv.co.kr)) (S-촬영: 양진성, 편집: 허효은) 우리의 전통과 순수예술, IT분야를 접목한 조형물들은 상생과 공존의 IT기술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APEC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